선브금
안녕 일게이들아
보통은 내가 글쌈에 귀차니즘을 못이겨서 눈팅이나 하겠지만은
태평양전쟁에 관한건 많은데 그에 버금가는 전쟁인 독.소전쟁에 관한건 거의 없다시피해서
여기에 대해 글을 싸지 않는건 직무유기라고 생각해
외국에서 오래살았고 또 일베에 글싸는게 처음이라 필력/문법이 범영이여도 이해해주길바래
아 글고 위키하고 유럽사 교과서로 쓰는건니까
틀린게 있음 지적히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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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본격적으로 전쟁에 들가기전에 짚고 갈거야 많지만 핀란드 겨울전쟁은 꼭 짚고 가고싶어
왜냐하면 이 전쟁중 소련의 개삽질로 히틀러가 소련원정을 결심하게되는 계기가 되니까
세계사 시간에 졸지 않은 게이가 있다면 2차대전 (직)전에 독일과 소련의 불가침 조약을 알거야
^독.소 불가침조약 사인중 해맑은 스딸린 슨상님과 (중) 수트핏나는 독일 외무장관 요하임 폰 리벤트로프 (좌), 그리고 소련 외무장관 뱌체슬라브 몰로토프 (우)
1차대전때 프랑스.러시아 복수 전선에의한 병력의 치명적인 병력 분산을 교훈삼아
히틀러 성님은 프랑스/영국 민주화중에 소련한테 응딩이를 잡히지 않기위해 스탈린 슨상님한테 서로 때찌하지 않기를 제의해
물론 스탈린 슨상님도 큰 전쟁은 싫은게 좌좀 히피처럼 평화를 사랑하는게 아니라 '대숙청'으로 잠재적인 정적인 많은수의 빨갱이군 지휘관들의 모가지를
쏘련의 방식으로 민주화 시켰거든
물론 군대 머릿수야 많지만 그 군대를 지휘할 지휘관이 없다면 광우뻥 시위대만도 못한 군대가 되는거지
뭐 이유야 어찌됐든 양국사이에 긴장은 일시적으로 완화 됐어
하지만 이건 단지 일시적일 뿐 양쪽다 피튀기는 사생결전을 언젠간 해야돼는걸 알고 있었어
왜냐면 사회주의와 파시즘은 이념적으로 극과 극이거든 일베게이라면 어디가 극좌 극우 인지 알거야
위짤은 좀 흐릿하지만 그 당시 신문 풍자 만화
전쟁전
일단 전쟁전에 자일리톨의 나라 핀란드를 보자
핀란드는 1차대전이 거의 끝나갈 즈음에 내전이 터졌어
독일 제국과 하얀 핀란드 (반 사회주의자) vs. 소련과 붉은 핀란드 였어
피비린내나는 테러와 전투 끝에 하얀 핀란드가 정계를 장악해
아! 내가 이겼다!
순서대로 공산당이 의회에서 금지 되고 국수주의자들이 공산주의자들을 사냥해
물논 피닉제 뺨치는 공산주의자들은 포기하지 않지
십수년에 걸쳐서 "소소한" 테러, 봉기, 그리고 암살을 자행하지
사실인즉 소련과 핀란드는 1932년에 10년간 불가침조약을 맷었어
그런데 스딸린 슨상님의 통수기질이 어디 가겠어?
권력을 잡자 마자 핀란드 정부에 대한 선동을 하고 다녔지
가장 대표적인게 파시스트 핀란드는 언젠가 나찌 독일과 싸바싸바해서 소련을 칠겄이다 였지
핀란드 입장에선 어이종범 이었어
그래서 핀란드는 어떤 전쟁이든 주권을침범하지 않으면 중립을 지킨다고 선언하나
씨알도 안먹히지 스딸린 슨상님은 이미 핀란드를 어떻게 민주화를 할까란 생각밖에 없었거든
그걸 대변하듯 1939년 9월엔 전쟁 계획이 완성되고 10월엔 모든 빨갱이 군대가 핀란드 국경에 이미 집결했었어
기관총 교육을 받는 붉은 군인들
10월 5일 스딸린 슨상님은 핀란드 대표를 모스크바에 초대해 협상하자고 해
물론 핀란드는 그것이 소련의 말장난인걸 알지만 일단 가서 이야기를 들어보기로 해
명.불.허.전! 스딸린 슨상님은 말도 안되는 요구조건으로 핀란드에게 모욕을 주지
당연히 협상은 파토나고 전쟁은 기정 사실화되
소련은 단지 전쟁을 할 구실만 기다렸지
포격짤
요시!!! 11월 26일 소련국경, 마이닐라 마을에 포격이 가해져서 빨갱이군 4명이 죽고 9명이 부상당해
그 당시 상황
소련: 오오미! 이것이 뭐시당가? 자일리톨 종자들이 감히 대 쏘련 인민 공화국에 시비를 건거여? 빨리 사과하랑께
핀란드: 주작하지마 ㅅㅂ야 내가 언제 그랬어?
소련: 오오미 이놈보소 우리 소중한 군인들을 말도 없이 죽여놓고 오리발이랑께 곧 슨상님께서 친히 민주화의 물결을 가져다 줄거랑께
뭐 수십년후에 역사학자들이 소련의 주작이란걸 밝혀내긴해
자국 군인들도 통수로 박살내는 우리의 스딸린 슨상님
소련군 진영
소련 군사 전략가 클리멘트 보로쉴로프
많은 수의 장군들과 정치인들, 특히 보로쉴로프는 전쟁은 몇주면 끝날거라고 호언장담해
소련 참모총장 샤포쉬니코프
반면에 소수의 장성들은 핀란드의 지형 특성상 장기전을 주장 했어
샤포쉬니코프는 확실한 포격지원과 보급없이는 진격시키지 말자고 주장했지
사실 정찰병들로 부터 시시각각 핀란드의 혹독한 기후와 지형에대한 보고가 들어왔으나
이 소수의 의견은 완전히 묵살되
더더군다나 유능한 장군, 장교들은 거의 모두 대숙청때 처형당하거나 아니면 저 멀리 동부전선에서 일본과 싸우고 있었어
(개인적으로 나중에 번외편이더라도 여기있는 전투를 써볼라고 해 타이밍만 잘 잡으면)
그러니 무모한 군대 운용은 불보듯 뻔했지
그때 소련 장성들은 독일의 획기적인 전술 "전격전"을 굉장히 동경했어
전격전은 나중에 더 자세히 썰 풀겠지만
간단하게는 기갑부대를 이용한 빠른 진격이라고 이해해도 좋을거야
독일군 전격전 짤
하지만 이 장성들이 까먹고 있던게 전격전은 잘 닦인 도로가 많은 곳에서 효과를 볼수있지
핀란드처럼 숲,강,늪,호수가 전부인 나라한테는 효과가 종범인걸 잊고 있었어
적절한 핀란드 숲짤 이 사이로 하루 100km 이상씩 행군해야함
현역들의 불만과 행보관의 한숨에도 불구하고 소련장성들은 전격전을 채택하고 전략을짜
일단 기본적인 소련군의 전술은 이래
1. 제 7군 (카렐리안 이시무스에 주둔): 9개의 사단과 3개의 탱크여단은 마네르하임 방어선 돌파후 비이푸리 도시를 목표 (후에 7군,13군으로 갈라짐)
2.제 8군 (라도가 호수 북쪽에 주둔): 6개의 사단과 1개의 탱크여단은 라도가 호수 북쪽을 돌아 마네르하임 방어선 뒤를 공략
3. 제 9군 (핀란드 중부 국경에 주둔): 5개의 사단 쾌속 진격으로 핀란드를 남북으로 분리함
4.제 14군 (핀란드 북부 국경에 주둔): 3개의 사단은 페짜모에 있는 항구를 점령후 남쪽으로 선회, 로바니에미 마을까지 진격
그리고 소련군의 총 사령관
키릴 메레츠코프 원수인데 농부의 아들로서 민병대 대장으로 볼셰빅에 가입해서 젊은 나이에 사령관까지 오른 인물이야
작은 전투는 많이 겪어 봤어도 이렇게 큰 전투는 아직 겪지 못한 눕눕이라고 할수있어
전략지도: 밑에서 부터 7군,8군,9군, 그리고 14군
핀란드군 진영
그에 반해 핀란드의 장성들은 고민에 빠졌어
어떻게 보든 핀란드의 운지가 확실했거든 단지 시간문제 였을 뿐이지
딱 한가닥 위안이 있다면 시간만 어떻게든 끌어 보면 국제 여론을 통해 전쟁을 끝낼수 있었어
하지만 그때쯤이면 이미 핀란드는 빈사일 확률이 높았지
여튼 소련의 물량이야 여러말하면 입만 아프지만 핀란드도 민병대로 방어할때 어느정도 삐까뜰정도는 돼지만
가장 큰 문제는 당장 전투에 쓸 무기들이었어
핀란드의 생산력으론 다른나라의 구닥다리 무기들을 수입해서 쓰는게 보통이었거든
가장 대표적으로 땅크 비교 짤
르누 FT: 프랑스에서 1차대전때 쓰던거 핀란드가 주워 씀
T-28: 소련의 자체 개발 중전차
성능과 물량이 둘다 딸리니 전투마다 족족 발려도 전혀 이상할게 없었지
더더더 큰문제는 총알,연료 등이 아무리 딸딸 긁어모아도 60일치 밖에 없었어
아무리 잘싸운다해도 총알이 없으면 반자이 차지 밖에 못하잖아
엎친데 덮친격으로 정보부족으로 소련군의 병력을 잘못 예측했어
사령부에서는 라도가 호수 북쪽에 있는 사단은 5개정도로 추측했어
그렇게 되면 3:1이 되서 방어쪽에선 해볼만 하다는 거였지
하지만 증원부대까지 합해서 라도가호수 북쪽에만 12사단들이 있었단건 전혀 몰랐지
나머지 전장도 마찬가지고
하지만 핀란드는 소련이 가지지못한 하나를 가지고 있었어
바로 유능한 지휘관이야
칼 구스타프 에밀 마네르하임 성님이지
이미 눈치챈 일게이도 있겠지만 마네르하임 방어선은 이 성님의 이름을 딴거야
마네르하임 사령관은 아주 노련한 백전노장으로 러일전쟁부터 굵직한 전쟁은 다 겪어본 군인이야
소련과의 전쟁은 오래전부터 예측해 왔었고 그래서 대 소련 전술을 오랜시간 연구해 왔어
핀란드 지형을 고려한 마네르하임 방어선도 그중 하나고
놀랍지 않게 이번 방어전에 총책임을 맡게 되었어
전투
마네르하임 방어선은 라도가 호수와 핀란드만 사이에있는 75km 정도 되는 방어선이야
여기가 굉장히 요충지인게 핀란드의 수도인 헬싱키부터 소련까지 최단거리였거든
소련 역시 그사실을 아주 잘 알고 있어서 전략의 중심지를 마네르하임 방어선 그리고 그 바로 북 쪽에 대도시 비이푸리로 설정했지
마네르하임 사령관도 최대한 많은 병력을 방어선에 배치했어
11월 30일 25만의 붉은 군대 선발대가 마네르하임 방어선 인근에 도착해
그에 반에서 방어선의 총병력은 13만 밖에되지 못했어
붉은 군대가 생각했던것보다 더 많은걸 알게된 마네르하임 사령관은 방어선을 재정비 하기위해 21000의 병사들을 먼저보내서 시간을 끌도록 지시했어
핀란드 군
선발된 핀란드군들이 가장 놀랐었던건 어마어마한 땅크들의 숫자와 크기였어
그 땅크들은 붉은군대에 전술의 핵심이었고 당연히 소련군의 에이스였어
메레츠코프 원수는 자신만만 했지 왜냐면 핀란드군은 대전차 전술, 아니 하다못해 대전차 무기도 종범이었거든
하지만 마네르하임 사령관은 그에 대비해서 준비한 기발한 임기응변책이 있었어
핀란드 군은 숲 지형을 이용해서 숨어있다가 탱크가 지나갈 찰나에 크로우바나 철제 막대를 바퀴사이에 끼워 바퀴를 민주화 시킨후
폭도들이 애용하는 화염병을 땅크 응딩이에 냅다 던졌어
연료통에 붙은 불은 그대로 땅크 승무원들을 모조리 노쨩의 곁으로 보냈지
마지막으로 2차 매복부대가 탱크 주변에 보병들을 민주화 시켰버렸어
불쌍한 땅크찡
중과부적으로 12월 6일 퇴각하기전에 쏘련 땅크 80여대를 민주화시키는 성과를 보여주지
비록 6여일은 충분하진 않았으나 마네르하임 사령관에겐 더없이 소중한 시간이되
꼭지가 돌대로 돈 메레츠코프 원수는 총 공격을 지시했어
소련군은 호성성님의 기세로 라도가 호수 바로 옆인 타이팔레 방어선을 공격해
하지만 마네르하임 성님의 위치선정은 인자기를 능가했어
방어선 앞은 굉장히 질척거려서 보병, 땅크의 속도를 둔화 시키고
또한 바로앞에 수로가 있어 보병들이 찬물에 몸을 담궈야 전진할수 있었지
그뿐만이 아니라 방어선은 높은 지대에 있어서 핀란드 포병이 다가오는 소련군을 족족 민주화 시킬수 있었어
마네르 하임 방어선 참호
12월 12일 까지 소련군은 맨땅에 헤딩하는 식으로 삽질을 하고
아무리 전진 명령을 내려도 돌아오는건 시체 뿐이었어
14일 새롭게 10,3사단이 도착하고 다시 공격명령을 내려도 결과는 같았어
쏘련 스타일 전격전에 제동이 걸린거지
평균 한시간에 1000의 병사들과 27대의 탱크들이 격파된걸보면 대충 삽질의 강도를 알수 있을거야
민주화된 소련군
한편 라도가 호수 북쪽에서 마네르하임 방어선 응딩이를 칠려는 소련군도 어려움에 직면해
비록 방어선 만큼 지형이 험하진 않지만 온통 숲에 길자체가 없었거든
까라면 까라 마인드로 국경에 기차길을 설치해 보급을 늘렸지만 숲을 통과하는건 더디긴 마찬가지였어
설상가상으로 12월 12일에는 파보 탈벨라 대령이 이끄는 기습 부대가 숲을 통과하는 139 보병사단을 후장까지 털어버려
탈벨라 성님은 이 승리로 1계급 특진해
그로인해 핀란드군 응딩이를 따려는 작전도 일시적으로 운지해버려
탈벨라 성님
한편 중부와 북부 전선은 완전히 진흙탕 싸움으로 변해
날씨도 가장춥고 가도 가도 끝이 없는 숲이 소련군을 막았거든
핀란드군은 적은수의 소련군을 예상하지만
우라 성님들의 물량은 상상을 초월해서 8개 사단을 때려 박아
방어군은 당황하지만 원래 임무대로 게릴라 전술로 곧곧에서 전투를 벌여
마네르하임 방어선 배치도
박식한 일게이들은 이미 알겠지만
많은 핀란드군은 효율적인 게릴라 전술을 썼었어
만약 소련군한테 강력한 땅크와 물량이 있으면 핀란드 군한텐 지형과 날씨가 있었거든
핀란드군의 하얀 군복은 소련군이 쉽게 발견하지 못했고
크로스 컨트리 스키는 치고 빠지는 전술에 더없이 소중한 장비였어
물론 겨울 대비도 핀란드 군이 더 잘되있었고
핀란드 게릴라
게릴라들이 종종 보급 트럭을 불태우고 시도때도 없이 기습을 하니
많은 소련군이 굶거나 탈진해서 죽거나 전투불능이 됬어
많은 물량이 아무짝에도 쓸모 없었지
여튼 다시 마네르하임 방어선으로 돌아가볼께
타이팔레 방어선과는 다르게 수마 방어선 (서쪽) 은 상대적으로 약했어
만약 병력이 집중되면 뚤릴수도 있기때문에 마네르하임 사령관은 콘크리트 벙커 41개를 배치해서 만약의 사태를 대비하게 되
하지만 여기서 치명적인 실수를 해
계획자가 실수로 무나수오 늪 지점 1km 빈공간을 빠뜨리거든
12월 19일 수마 공세에서 소련 탱크 20대와 소수의 보병이 이 공간으로 빠져나가
자칫하면 후면이 완전히 잡힐수도 있었지만
다행이 급보가 마네르하임 사령관한테 넘어가고 대병력이 넘어가기전에 빠르게 막을수 있었어
넘어간 탱크 와 보병은 다시 빠져나갈려고 하다가 전멸 크리
12월 22일 까지 배가되는 소련군을 훌륭하게 막아내고 어느 한쪽도 뚤리지 않았어
핀란드군의 완벽한 승리였어
수마 방어선
한편 라도가 호수 쪽에서는 핀란드 보병 12,13 사단이 3개의 연대와 함께 숲에 주둔해 있었어
병력은 대략 3만정도 되었지
하지만 제 8군의 숫자는 대략 15만이었고
공군, 포격 지원을 확실하게 받고 있었어
방어선쪽 상황때문에 10일안에 숲을 돌파하란 명령을 받고
공격적으로 전진하고 있었어
핀란드군은 후퇴에 후퇴를 거듭하다가
콜라 계곡에서 소련군은 맞아 결사 항전으로 전쟁이 끝날때까지 싸웠어
또 이곳에서 전설의 레전드 스나이퍼 시모 하이하의 전설이 탄생해
공식 505킬 0데스를 달성한 분이지
소련군은 남쪽에선 두개의 사단을 뭉치고 호숫가로 진군하지만 핀란드군에 측면 공격에 정지되고 북쪽에선 게릴라로 완전히 발이 묶여
라도가 호수 북쪽 전선
중부전선에서 수오무쌀미 (핀란드어 아는 게이들은 지명, 발음 틀린게 많은거 같으니까 지적해줘) 마을전투는 후에 사관학교에서 교육될만큼 좋은 성과를 보여줬어
소련군은 임무대로 훌륭하게 오울루 도시를 점령함으로서 핀란드를 남북으로 나누게 됬어 하지만 가는길에 핀란드군을 완벽하게 민주화 시키지 못했지
그래서 핀란드군이 집결해 있는곳으로 추정되는 수오무쌀미 마을로 163, 44보병 사단이 투입이됬어 병력은 대략 14000명
라트 길을 지나던도중 햘마 실라부오 대령의 9 사단에의해 예상치못한 기습을 받아
복잡하고 낯설은 숲은 부대를 잘게 쪼개지게 만들고 매복병은 쪼개진 병사들을 차례로 각개격파했어
소련 사상자는 대략 9000명 이나 되었고 핀란드 사상자는 고작 400명이었어
덤으로 수많은 盧획품을 얻었으니 이 전쟁의 최고의 민주화가 아닐까해
라트 전투후 민주화된 소련군
실라부오 대령 (우)
북부전선에 랍랜드는 비교적으로 숲의 밀도가 낮아서 땅끄운용이 괜찬았어
그래서 88,112사단은 12월 11일에 총 공세를 감행해
이번엔 살라란 곳에서 길이끊겨서 고립되고 말아
핀란드군과 민병대는 그틈을 놓치지 않고 소련군을 완전히 포위했어
포위당한 상태에서 게릴라 공격을 받으니 소련군은 반격도 못하고 무너졌어
한편 항구도시 페짜모는 소련 104 사단에게 손쉽게 넘어가고 말았어
왜냐하면 페짜모주위는 거의 평야지대라 방어가 용이치 않았기 때문이야
하지만 이번엔 살라하고 다르게 소련군은 스스로 보조 부대도 없이 도시에 고립된셈이였어
살라전투에서 승리한 핀란드군이 게릴라전술로 페짜모에 있는 소련군의 피를 말렸거든
결국 3월에 소련군은 도시를 포기하고 퇴각해
퇴각하는 소련군
반격
한편 패전보를 연달아 들은 스딸린 슨상님은 기분이 좋지 않았어
패전에 대한 소문이 순식간에 러시아 전역에 퍼지고
빨갱이 군대의 위엄은 땅에 떨어졌기 때문이야
결국 선동부는 야근을 하게되고
마네르하임 방어선은 마지노선보다 세다는 구라를 까댔어
스딸린 슨상님은 속전속결을 주장한 클리멘트 보로쉴로프 와 키릴 메레츠코프를 짜르고
그자리에 보리스 샤포쉬니코프와 세미온 티모셴코를 맞겼어
폭발적인 지원과 함께...
소련의 육군 원수 세미온 티모셴코
티모셴코는 곧바로 부대를 재편 했어
메레츠코프에 뻘짓으로 각개격파당한 복수 전선 전술을 버리고
모든 병력을 마네르하임 방어선으로 합류시켰어
라도가 호수 전선, 중부 전선, 북부 전선, 기존의 병력, 그리고 스딸린 슨상님의 대규모 지원병
총 26 사단, 60만이 넘는 붉은 군대가 마네르하임 방어선 앞에 집결했어
핀란드 방어병들의 아랫도리가 축축해지기에 충분한 물량이었지
티모셴코는 곧바로 병력을 벽에 꼬라박을 만큼 바보는 아니었어 첫날은 무자비한 폭격으로 방어선을 약화 시켰지
방어선이 불타는걸보자 소련군은 마치 운지천을 마신듯 사기가 올랐어
30만 포탄이 발사되고 핀란드군은 3000명을 잃었어
그 광경을 본 티모셴코는 신호 연막탄을 던지라고 명령했어
물론 신호를 본 붉은 군대는 목숨을 아끼지 않고 돌격 했지
핀란드군의 포격에 소련군, 땅크가 차례로 운지 하지만
결국 마네르하임 사령관은 방어선 에서 전군 퇴각 명령을 내려
많은 뻘짓과 희생 끝에 간신이 넘게된 방어선이였어
야! 기분조타!!
하지만 그즈음 에는 이미 영국, 프랑스, 독일 이 전쟁을 끝내라고 국제적 압력을 넣고 있었어
스딸린 슨상님은 굉장히 아쉬웠지만 하는수없이 비이푸리에서 정전협상 서류에 서명했어
전쟁은 끝난거지
3월 12일 모스크바에서 평화협정을 하였고
핀란드는 굴욕적으로 많은 양의 땅과 돈을 양도하고 지옥 같은 전쟁에서 벗어났어
그러니까 우리도 북괴놈들한테 이렇게 안되도록 안보의식을 기르도록 하자
전쟁 결과만 놓고 본다면 핀란드의 압승이야
소련은 32만에 달하는 사상자를 낸 반면에 핀란드는 7만의 사상자만 나왔어
거의 5배에 달하는 수치지
자잘한 전투를 모두 핀란드가 이기거나 막아냈으며
소련의 완전정복 야욕을 운지 시켰어
비록 마지막엔 굴욕적인 협상을 통해 전쟁이 끝났지만
난 핀란드가 이 전쟁에 진정한 승자라고 봐
스딸린 슨상님은 크게 기뻐하며 자축하지만
앞으로 다가올 아주 거대한 불은 보지 못한거 같아
왜냐면 이전쟁으로 소련 = 국제 호구란 타이틀이 붙고
얼추 서부전선이 정리된 히틀러는 슬슬 눈을 동부로 돌렸거든
아이러니하게 이전쟁의 교훈이 소련을 번번히 위기에서 구해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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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글 싸는애들 정말 대단하다
퍼온게 아니면 어떻게 이런짓을 계속 반복하지?
4시간 걸렸네
퍼가도 되는데 출처나 제대로 표기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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